역사적- 지리적 소개

그 지역에서 유일한 본당이다. 그러나 현재 성당은 알베리오네 신부가 알던 루이지 브로비아 주임신부의 초대로 자주 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하며 기도했던 성전 건물이 아니다. 현재의 성전은 붕괴 위험이 있던 예전 건물의 해체 후1930년에 반고전적인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양 옆을 감싸는 Carbone선생의 벽화는 의미가 있다. Langhe지역에서 고된 노동과 Croisto의 십자가로부터 구원되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당신은총의 풍성한 부에서 고지대 랑가 지역에서의 자신의 사목체험을 다음과 같이 기억한다. “그는 특히 세 본당에서 사목했으며, 여러 본당에서 설교, 고해성사, 강연, 가톨릭 활동을 했다. 베네벨로4에서 본당 청소년 피정을 지도하던 중 유난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한 소년에 주목하게 되었다.” (AD 82.105) 그는 성 요한 보스코의 교육방법을 습득하도록 토리노에 있는 살레시오회에 위탁 교육을 시켰던 아르마니 토르콰토Armani Torquato였다. 카스텔리날도에서 다른 소년 코스타 데시데리오Costa Desiderio를 알게 되었고 마침 첫 수도원을 여는 중이었으므로 그를 초대하였다. 그러자 그는 순순히 1914년 8월 입회했다.(AD106 참조)

알베리오네 신부는 항상 병약하였다. 그는 여러 차례 건강을 회복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베네벨로에 가야만 했다. 그러한 이유로 지역 주임 사제 루이지 브로미아와 계약을 맺었으며 더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젊은 사제는 기도와 성찰의 시간을 지니고 자신의 첫 창립에 대해 준비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1914년 연구과정을 마치고 아주 깊고 오랜 기도에 온전히 몰두하면서 여러 달 동안 베네벨로에 머물렀다. 매일 저녁 자신의 방에 가기 전에 브로비아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청했다. 이미 아주 작은 죄도 활동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창립 몇년 후인 1923년에 알다시피 그는 아주 심각한 질병을 얻었다. 알베리오네 신부 역시 자신의 질병에 대해 “그를 살릴 길이 없습니다. 폐결핵(TB)2이 그를 위협하고 있습니다.”(AD 112)라고 적었다. 의사들은 그에게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몬시뇰 프란체스코 쥬셉페 레 주교님의 조언 하에 자신의 요양지로 베네벨로를 생각했다. 브로비아 신부는 흔쾌히 필요한 시간만큼 머물 수 있도록 그를 받아들였고 그를 보조하기 위해 자신보다 더 젊고 건강한 사람을 구했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베네벨로에 같은해 9월 초까지 머물렀고 의사들의 예견과는 달리 완전히 치유되었다. «창립자의 치유도 성 바오로의 덕분이다. » (AD 64).

계속해서 꾸었던 꿈에 대해 말했다. 즉 천상 스승께서 나타나셔서 몇 년 전에 시작한 수도회에 대해 그에게 확신을 주셨다. “특별히 어려운 시기에 그는 자기 편에서 은총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았는지 자신의 행동을 재검토했다. 천상 스승께서 몇 년 전에 시작한 수도회를 보장해 주고자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이어 그는 꿈1에서 대답을 얻은 것 같았다. 사실 스승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너희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말라. 나 여기서 비추리라. 너희 죄를 뉘우치라.”(직역하면“두려워하지 마라, 나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여기서 비추기를 원한다. 너희 죄를 아파하여라.”이다-역주) ‘여기서’라는 말이 감실에서 힘있게 울려 나왔다. 마치 스승-그분에게서 모든 빛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주시려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더욱 더 그 방향으로 나아갔고, 모든 것을 감실에서 길어냈다. (AD 151-153.155)

여전히 성찰해야 하는 그 꿈은 알베리오네 신부에게 아주 인상적인 것이었다. 그는 즉시 알바로 가서 영적지도 신부인 카노니카 프란체스코 키에사에게 그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안심하십시오. 꿈이든 다른 것이든 들은 말씀은 거룩합니다. 그 말씀을 당신과 모든 회원을 위한 빛과 삶의 실천 계획으로 삼으십시오.”

건강이 회복된 것을 느끼자마자 알바로 돌아가기 전에 알베리오네 신부는 성 바오로 수도회의 회헌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베네벨로에서 성 바오로 수도회와 성 바오로 딸 수도회에 입회한 청년들을 알게 되었다. 또한Torquato Armani에서는 작은 마죠리노 비고룽고와 Clelia e Immacolatina Bianco, Enrichetta Morando, Maria Giovanna Soldano 수녀 등을 만났다.

알베리오네 신부는 브로비아 신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젊은이들과 Suffragio의 수녀들에게 영신 수련 피정 강의를 해주기 위해 또한 주일 11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베네벨로에 갔다.

때때로 걸어서 갔고 월요일 아침에 알바로 돌아오곤 했다. 다른 때에는 브로비아 신부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본당신자를 케라스코의 록코(쿠네오주)에 보내곤 했다. 그리고 월요일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그를 데려다 주었다.

Rolfo신부는 공개되지 않은 몇 가지 사실을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몇 년 동안 그 분은 알베리오네 신부를 자신의 말에 태우고 수십 킬로미터의 랑게의 길을 걸었던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기쁘게 기억한다.

1920년 한 해 동안 알베리오네 신부는 말을 탈 필요가 없는 건실하고 젊은 사제인 쟈카르도 신부를 베네벨로에 11시 미사를 집전하도록 보냈다. 자카르도 신부는 적어도 두 번은 주일과 월요일 아침의 긴 산책이 건강에 아주 좋다는 보증을 그에게 들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