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가족 협력자회는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에 의해 창설되었고 1917년 6월 30일에 교회 인준을 받았으며 바오로 가족의 모든 수도회를 원조하고자 하는 성직자 및 평신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의 벗들은 바오로 가족의 한 가지로서 바오로 가족 협력자회에 속합니다.

 바오로 가족 협력자회는 창립자의 취지에 따라, 바오로 가족의 목적을 자신의 것으로 하며, 바오로가족의 모든 사도직을 “수도원 밖에서” 함께 합니다.

  특별히 선한 목자 예수님의 벗들은 본당과 교구 사목의 장에서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고 세상에 전한다는 선한 목자 예수 수녀회의 목표를 실현합니다.

 지난 2017년 6월 30일, 협력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놀라운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마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도록, 명동 성당에서 기념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황인수 이냐시오 신부님(바오로회 준관구장)의 ‘이 시대의 바오로 가족 협력자의 의미’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미사 때에는 각 수도회의 협력자 회규를 봉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회규에 따라 이 시대의 소명을 깨달아 복음을 전하는 기쁨의 바오로인으로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