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성당 사순 프로그램

"우리의 모든 죄악에서 은총과 자비를 얻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걸읍시다."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2015년 사순기간 동안 신사동 본당에서는 매주 금요일 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첫째 주는 사순 성가를 통해서 사순시기의 의미를 함께 깨닫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던 것을 시작으로하여 둘째 주는 가족 세족례, 셋째 주는 떼제기도, 넷째 주는 나의 십자가에 대해 묵상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 주,  사순 성가 안에서 사순 신심>

<둘째 주, 떼제 기도- 주님 수난 묵상>

<셋째 주, 나의 십자가- 결심>

<넷째 주, 가족 세족례- 화해> 

사순 프로그램 안에서 무엇보다 신자들이 사순시기에 더욱 깊이 우리를 위해 고통을 받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 그리고 수녀님들이 함께 각 주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첫째 주는 주임신부님의 성가 설명과 함께 루피나 수녀님이 반주를 맡았고, 나의 십자가는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함께 수작업을 한 십자가를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신자들과 함께 의미 깊은 사순시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